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대학교 체육관에서 “제5회 국립군산대학교 총장배 전북동호인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 내 20세 이상 클럽팀과 동호인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국립군산대학교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탁구연맹과 국립군산대학교 체육부가 주관했다. 대회는 지역사회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15일 열린 개회식에는 이장호 국립군산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오연풍 학생처장, 김진욱 체육부장, 신영대 군산시 국회의원, 문승우 전라북도 도의원, 전강훈 군산시 체육회장, 신정헌 전북탁구협회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대회 결과, 혼성 4∼7부 단체전에서는 군산웰빙탁구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전주엘리트탁구가 준우승, 온고을탁구와 군산JK탁구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여자 3∼6부 단체전에서는 정읍국제클럽이 우승을, 익산한성탁구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삼천탁구와 군산시티클럽이 공동 3위에 올랐다. 혼성 희망부 단체전에서는 군산자유가 우승을, 익산붐탁구가 준우승을 차지했고, 익산최수연탁구와 군산더원탁구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개인전에서는 혼성 4∼5부 개인전에서 김동범(전주엘리트)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자 6∼7부 개인전에서는 김충기(윤대선탁구), 여자 3∼4부 개인전에서는 이명화(군산시티클럽)가 각각 우승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