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흥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진정권·공공위원장 신재식)는 서흥중 따숲봉사단과 함께 지난 19일 군산 시민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역전종합시장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소외된 이웃을 찾고 알리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각종 복지관련 안내자료 배포, 홍보물품 전달 등을 통해 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흥남동과 서흥중학교는 2022년 8월 10일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행복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형성하기로 하였다. 이 협약은 지역사회 내 자원봉사를 촉진시켜 지속 가능하고 상호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흥남동과 서흥중 따숲봉사단이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서흥중 따숲봉사단의 김모 양은 “소외된 이웃이 없는 행복하고 따뜻한 흥남동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라며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재식 흥남동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행정의 역할을 알리고 굳건히 하여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음을 알려, 지역사회 모두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