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와 (사)전북희망나눔재단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전라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지속가능한 돌봄체계 구축’을 주제로 복지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급격한 고령화와 1인가구 증가 등으로 돌봄의 필요와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모든 시민이 연령, 장애, 질병 등의 상황에서도 돌봄의 기본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다.

토론회는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서양열 원장의 ‘돌봄, 더 나은 길은?’과 전북희망나눔재단 양병준 사무국장의 ‘돌봄사회 실현을 위한 지역의 역할과 과제’ 발표로 시작된다.

이어 전라북도의회 윤정훈 의원, 전북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 박주종 회장, 전북14개 시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채현주 회장, 남원평화의집 김종열 원장, 전북영양사회 배종숙 제1부회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참여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전북희망나눔재단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의 복지 현안을 다루고, 문제제기 및 대안마련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