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구파백정기의사기념사업회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지난 20일 전남 완도군 소안항일운동기념관을 탐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업회 회원들은 소안도 순국선열에 대한 참배를 시작으로 기념관을 관람했다.

이번 탐방에서는 백정기 의사의 순국 정신과 애국정신을 홍보하며 백정기의사기념관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사업회 관계자는 "항일 구국의 정신이 깃든 소안도의 항일운동기념관을 찾아 독립운동 정신을 배울 수 있었던 탐방이었다"며 "앞으로도 나라 사랑 고취와 백정기 의사를 알리는 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구파백정기의사기념사업회는 지난 1996년 설립되어 매년 정읍시와 함께 백정기 의사 추모식, 역사 캠프, 체험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