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예술단의 공연예산이 군산시의회의 추경으로 일부 복원되었다. 이번 결정으로 군산시립예술단은 군산시민들에게 다시 공연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

지난 6월 20일, 군산시의회는 긴 시간 동안 논의 끝에 군산시립예술단의 공연예산을 일부 삭감된 채 복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40여 년간 이어온 군산시립예술단의 역사를 이어갈 수 있게 된 중요한 기틀이 되었다.

그러나 공연예산이 전액 복원되지 않아 운영에는 여전히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예술단 조합원들은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최선을 다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공연예산 삭감으로 인한 과제가 남아있는 가운데, 군산시립예술단은 앞으로 군산시와 함께 예술단의 발전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는 군산시립예술단 조례의 설립 목적처럼 '시민의 정서생활함양과 지방문화예술 창달'을 위해 필수적인 논의가 될 것이다.

군산시립예술단은 앞으로도 군산 문화예술의 번영을 위한 밑거름을 다지고, 지속적으로 지역의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조합원들은 더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다가가도록 노력할 것이다.

군산시립예술단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권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