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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2024년 최고 숙련기술인 '명장' 선정 착수


... ( 편집부 ) (2024-06-23 17:23:24)

전북특별자치도는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명장 선정 및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이달 20일부터 내달 25일까지 명장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명장 선정·지원’ 사업은 도내 숙련기술인의 지위를 향상시키고, 대한민국명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모집분야 및 직종은 대한민국명장 선정 기준을 준용하여 38개 분야 92개 직종으로 구성되며, 분야별 1명, 총 3명 이내로 선정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동일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자로, 도내 사업장에 3년 이상 근무하고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시장·군수, 도내 기업체의 장, 도 단위 업종별 협회의 장, 숙련기술과 관련된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기관의 장 중 해당 직종의 추천서를 받아 규정된 서식을 갖추어 7월 25일 오후 6시까지 전북자치도 일자리민생경제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도는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전문가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면접심사를 거친 후 전북특별자치도명장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명장으로 선정되면 연 300만원씩 5년간 총 1,500만원의 기술장려금이 지급되며, 부상으로 명장패와 증서가 수여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제과·제빵, 미용, 자동차정비, 도자공예 등 4개 직종의 명장을 선정한 바 있다.

문성철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은 “오랜 시간 동안 최고의 기술을 갈고 닦기 위해 노력한 숙련기술인들의 아름다운 도전을 응원한다”며, “지역산업 발전에 공헌한 장인들이 우대받을 수 있도록 명장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