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이 6월 20일 ‘2024년 임실군 지역선도 창업지원사업’ 창업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시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임실군을 선도할 다양한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18일까지 전주기전대학은 81시간에 걸친 창업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창업 기본 및 특화 교육 60시간과 그룹형 멘토링 21시간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를 80% 이상 수료한 교육생들이 이번 경진대회에 참여했다.

경진대회에서는 창업아이템의 우수성, 창업계획의 준비성, 성장 가능성, 그리고 전문성을 평가하여 최종 창업지원금 대상자 7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대상자들은 1인당 최대 1,2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받게 된다.

이번에 선발된 예비창업자들은 반려견 친화숲, 전래놀이, 요식업, 문화 공간 등 임실군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창업아이템을 준비 중이다. 이들은 향후 창업비, 멘토링 등 다양한 창업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조덕현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 단장은 “이번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교육생들이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다듬고 발전시켜 임실군의 문화와 경제활동을 선도하길 바란다”며, “창업지원을 통해 원활한 창업 유지와 성장을 위해 지자체 및 군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