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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22 17:44:15

전북자치도, 제11회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 성료


... ( 편집부 ) (2024-06-23 22: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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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제11회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분야별 우수사례 8개소를 선정했다. 이 콘테스트는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행복 농촌만들기 콘테스트’의 지역 예선전으로, 마을 주민들이 함께 화합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콘테스트에서는 시군 자체 평가를 통해 분야별로 1개 마을씩 추천받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평가단의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도 본선에 참가할 마을을 선정했다. 19일에 열린 발표평가에서는 다양한 퍼포먼스와 함께 마을 주민들의 열띤 응원이 어우러져 자긍심이 고취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최종 심사 결과 마을만들기 분야에서는 완주군 오성한옥마을과 진안군 봉곡마을이, 농촌만들기 분야에서는 장수군 계북면과 순창군 인계면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선정결과는 마을만들기 분야에서 완주군 오성한옥마을과 진안군 봉곡마을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각각 3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으며, 정읍시 동곡마을이 우수상을 수상해 2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임실군 방동마을과 남원시 솔바람마을은 장려상을 수상해 각각 1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농촌만들기 분야에서는 장수군 계북면(기초생활거점사업)과 순창군 인계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각각 3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고, 군산시 임피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우수상을 수상해 2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4개 마을은 9월에 개최되는 전국 행복농촌 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해 출전할 예정이다.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북자치도 농촌마을의 지역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를 전국에 알리고, 자발적 주민참여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여 농촌지역이 새롭게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