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21일 시청에서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와 한국전기안전 인재개발원(이하 협약기관)과 함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이학수 시장, 아우름캠퍼스 하범서 원장, 한국전기안전 인재개발원 오치영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읍시와 협약기관은 지역 농·특산물을 적극 이용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돕기로 했다. 이는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홍보, 관광,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는 용산동 내장산리조트 내에 약 6만 7045.2㎡ 부지에 건축 연면적 2만 203.28㎡ 규모로 연수동과 빌라동을 건립 중이다. 연수동은 이미 준공되어 시험 가동 중이며, 빌라동은 6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본격적인 가동은 7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한국전기안전 인재개발원은 첨단과학산업단지 내에 약 3만 6266㎡ 부지에 건축 연면적 1만 1726㎡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올해 1월 개원식을 가진 후 전기안전 분야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우리 지역에 인재개발원을 건립한 데 대해 감사드리며,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협력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