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대비 수능 응시인원 비율도 2013학년도 76.3%에서 올해는 77.2%로 0.9% 증가했다.
학력별 지원현황을 살펴보면 졸업예정자가 19,018명이며, 졸업자는 2,258명, 검정고시 및 기타학력 인정자가 364명이다.
한편 최근 몇 년간 전국 최하위성적을 기록한 수학영역 수학‘B’ 응시현황을 보면 작년 수리‘가’보다 947명 증가하였으며, 수학‘B’ 응시인원과 비교하였을 때, 수학 ‘B’의 0.65배이며, 이러한 수치는 작년보다도 0.09% 높은 수치이며, 여전히 올해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도 군 지역 수험생들을 위하여 무주, 장수, 임실, 순창, 고창, 부안지역에 9개 시험장이 운영된다.
전북도교육청에서는 오는 11월 7일 수능시험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신설시험장 설치 및 방송시설 점검에 주력할 계획이다.
방송시설은 정전대비 UPS(무정전전원장치) 확보, 방송음질, CD플레이어 작동상태 등을 주로 점검하게 된다.
이미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4일까지 실시한 69개 시험장 예정학교 1차 자체 점검 결과를 토대로 방송시설이 미진한 시험장에 대해 9월 5일부터 시작된 2차, 3차 방송시설 현장 실사 등 최상의 시험장 설치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원서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도교육청은 각 고등학교에 막바지 수시 지원에 따른 대학별고사 준비와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에 대비하여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지도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