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왕준, 이하 소리축제)가 25일 오후 1시 유료 공연 사전 예약을 위한 1차 온라인 티켓오픈 및 예매를 시작한다.
다음은 12개 1차 티켓 오픈 공연이다.
▲올해의 국창, 최고의 명창, 라이징 스타까지‘판소리 다섯바탕’!
소리축제의 브랜딩 공연 ‘판소리 다섯바탕’은 올해 모든 세대가 판소리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올해의 국창 <김영자-심청가>, 시대의 명창 <왕기석-수궁가>, <채수정-흥보가>, <이자람-적벽가>, 라이징 스타 <박가빈-춘향가> 공연을 통해 판소리의 깊이 있는 매력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8월 14일~18일, 14:00,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필멸(必滅)의 소리로 불멸(不滅)의 예술을 꿈꾸다!
공연계에서 큰 관심과 사랑을 받은 음악극‘적로-이슬의 노래’는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대금 명인 故 박종기, 故 김계선 두 실존 인물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우리 음악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지만 대중에게는 널리 알려져 있지 않은 두 음악가의 예술혼을 통해 필멸하는 시간 앞에 불멸을 꿈꾸었던 예술가의 삶을 음악극으로 그려낸다.
(8월 15일, 15:00/19:30,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 동학농민혁명 이야기, 콘서트 K-오페라로 만나다!
전북의 대표적인 오페라 단체‘호남오페라단’이 선보이는 창작오페라 <녹두>는 올해로 13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 근대사의 여명을 연 동학농민혁명을 재조명한 작품이다. 우리 가락을 담아낸 한국적인 창작오페라를 새롭게 시도한 무대로 서구의 오페라 형식에 한국적 정서를 표현해내며 K-오페라가 무엇인지를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다. (8월 17일, 15:00,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 세종솔로이스츠 30년, 역사가 빚어낸 최고의 아티스트와 앙상블!
미 CNN이 ‘최고의 앙상블’이라고 극찬한 ▲ 세종솔로이스츠가 16년 만에 다시 전주를 찾는다. 1994년 창단 이후 30년간 쌓아온 역량을 집결한 고품격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프랭크 황, 데이비드 챈, 다니엘 조와의 협연을 통해 바이올린의 화려함, 바이올린과 현악기 간 균형미의 극치를 만끽할 수 있는 연주를 선보인다.
(8월 18일, 15:00,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 소리썸머나잇 DAY1
1일 차에는 아일랜드 켈틱 음악과 남부 이탈리아 타란텔라 음악의 크로스오버를 선보일 ▲ 타란타 켈티카가 전통음악의 결합이 빚어낸 강력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 월드뮤직,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파워풀하고 다이내믹한 연주를 선사할 현악 5중주 볼로시와 경기민요 소리꾼 채수현의 콜라보는 소리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다. 이와 함께 전주 MBC와 손을 잡고 공동 기획으로 진행하는 국악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 소리프론티어×소리의 탄생2 본선에 오른 3개 팀 중 1개 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8월 14일, 19:00~22:00,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
▲ 소리썸머나잇 DAY2
2일 차에는 ▲ 아름다운 해금 선율과 서양악기가 어우러져 독특한 한국음악의 멋을 느낄 수 있는 강은일 해금플러스 ▲ 2년 연속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 일렉트로닉 음악상 부문 수상으로 음악성을 인정받은 글렌체크와 디스코를 중심으로 파생되는 음악들을 플레잉하는 타이거 디스코의 신나는 라이브 무대 ▲ 소리프론티어×소리의 탄생2 본선에 선정된 젊은 아티스트들의 새로운 도전도 만나볼 수 있다. (8월 15일, 19:00~22:00,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
▲ 소리썸머나잇 DAY3
3일 차에는 더욱 신나는 공연들로 가득하다. ▲ 한국적 레게와 뽕짝의 만남! 이박사와 윈디시티가 선보이는 뽕짝과 레게, 소울이 하나가 된 음악으로 강렬한 음악적 에너지를 거침없이 풀어낸다. 이와 함께 ▲ 폴란드 민족 음악에 뿌리를 두고 현대 음악, 즉흥 음악, 실험적인 음악들을 녹여내는 피오트르 다마시에비치 트리오-Into the Roots도 기대해 볼 만하다. 마지막으로 ▲ 소리프론티의×소리의 탄생2 는 본선에 오른 3개 팀 중 마지막 1개 팀 공연이 준비된다.
(8월 16일, 19:00~22:00,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
▲ 소리썸머나잇 DAY4
‘소리썸머나잇’마지막 밤은 최근 다양한 활동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 조윤성이 이끄는 조윤성 트리오가 감미로운 재즈 선율을 통해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 암스테르담 출신의 여섯 뮤지션이 모여 만든 누산타라 비트는 인도네시아 전통음악을 현대적 관점으로 재해석해 자신들만의 스타일과 독창성을 담아낸 음악을 들려준다. 이와 함께 ▲ 소리프론티어×소리의 탄생2 본선에 오른 3개 팀의 결승 무대가 펼쳐지며, 전문가와 관객심사를 통해 최종 1등을 선정한다.
(8월 17일, 19:00~22:00,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열리는 음악극‘적로-이슬의 노래’, 호남오페라단‘창작오페라 <녹두>’, 세종솔로이스츠 이 3개 공연은 1차 티켓 오픈 기념으로 오픈일부터 7월 1일까지 JB카드(전북은행)로 결제 시 50% 할인해주는 조기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2차 티켓 오픈은 7월 15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유료공연은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1544-1555)에서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