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ㆍ더불어민주당)과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5일 완주군청에서 완주군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권요안 도의원, 김용현 완주산단협의회장 및 완주군 소재 80개 기업과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을 비롯한 지원사업 주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매년 초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해왔으나, 전주에서 주로 열려 완주 소재 기업들의 참석이 어려웠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권 의원의 제안으로 완주군청에서 기업 맞춤형 설명회로 기획되었다.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 대상 국가 및 도 지원사업 설명과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이 이루어졌다. 기업 관계자들은 설명회를 통해 필요한 지원사업을 이해하고 응모를 검토할 의사를 밝혔다.

권 의원은 “이번 설명회는 완주군 소재 기업 임직원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진행했다”며,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점을 고려해 관련 내용과 기업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청취하여 구성했다”고 말했다.

또한 권 의원은 “전북신용보증재단 완주지점이 7월에 개소된다. 이제 완주군 기업들이 가까이에서 금융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기업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