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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21 17:36:16

군산시,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 위해 기재부 심의대응


... ( 편집부 ) (2024-06-26 23: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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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26일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이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군산시 현안사업 대응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신 부시장은 기재부 산업중소벤처예산과, 농림해양예산과, 연구개발예산과 등 소관부서를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안에 군산시 현안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한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친환경 유무인 해양 모빌리티 제조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 해양산업 밸류체인 확립 및 산업생태계 완성을 목표로 한다.
연도 항로 대체 여객선 건조사업: 현 여객선 퇴역에 대비하고 항로의 지속적 운영을 위한 사업이다.
개야도 국가 어항 개발사업: 방파제, 물양장 등 어항 기본시설 부족으로 어업활동이 제한되는 어민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생에너지 디지털트윈 및 친환경 교통 실증연구 기반구축사업: 미래 친환경 에너지를 종합적으로 실증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신 부시장은 각 소관부서와의 만남에서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국비지원을 건의하고, 군산시 사업이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현재 군산시 관련 예타 대상 사업은 국립 수중고고학센터 건립사업으로, 고군산군도 등 군산시 인근 해역에서 발굴되는 해양유물의 체계적인 전시 및 관리가 필요하다.

군산시 관계자는 “기재부 심의단계에서 군산시 현안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정부 예산안은 이달부터 기재부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