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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21 17:36:16

전북교육청, 교육문화회관 ‘학생교육문화관’으로 명칭 변경


... ( 편집부 ) (2024-06-28 00: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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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은 7월 1일부터 교육문화회관의 명칭을 ‘학생교육문화관’으로 변경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교육문화회관의 역할을 재정비하고, 학생 교육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에 따라 전주교육문화회관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전주학생교육문화관’, 군산교육문화회관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군산학생교육문화관’, 익산교육문화회관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익산학생교육문화관’, 남원교육문화회관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남원학생교육문화관’, 김제교육문화회관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김제학생교육문화관’, 부안교육문화회관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부안학생교육문화관’으로 각각 명칭이 변경된다.

학생교육문화관은 앞으로 지역교육지원청과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갖추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교육, 수상안전교육, 예술문화교육, 사회적배려 학생 맞춤형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성인 문해교육프로그램도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명칭 변경을 위해 전주교육문화회관은 도내 6개 교육문화회관을 대표하여 학생의회 의장, 도의회 교육위원,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교육문화회관 역할·명칭 변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교직원·학생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학생 및 지역학생의회 학생의원, 학부모, 지역주민, 교직원 등 응답자의 63%가 ‘학생교육문화관’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교육문화회관이 학생 중심의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더욱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