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5일 옥산면 힐빙센터 2층 강당에서 '2024년 완료지구 관계자 워크숍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 관계자와 군산시 읍면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군산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기초생활거점, 마을만들기 사업 등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추진 및 완료 지구 주민 대표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설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사업의 전반적인 이해와 완료지구 운영 활성화 방안, 농촌사회서비스법을 활용한 시설물 운영관리 방향 등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토론회,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시 문제점과 향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한 완료지구 관계자는 "사업 이해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주민들과 효과적인 시설물 운영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채왕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통해 농촌 소멸을 막고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면서 당면하는 문제에 원활하게 해결 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