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자동차업종 근로자 처우개선과 장기근속을 유도해 전북 자동차업종 고용시장을 활성화하고자 6월 24일부터 ‘2024년 전북 자동차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25일 고용노동부와 현대·기아자동차 및 중소협력사 간의 상생협약 체결 후속 조치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4억원을 확보하여 총사업비 5억원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일자리채움지원금: 2024년 4월 25일 이후 입사자가 3개월, 6개월, 12개월 근속 시 각 100만원, 최대 300만원을 지원.
- 일자리도약장려금: 기업체가 2024년 4월 25일 이후 35~59세 이하 신규 근로자와 최저임금의 120% 이상(기본급 기준) 근로계약 체결 시 월 100만원, 최대 1200만원을 지원.
- 복지 지원사업: 재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휴가비와 건강검진비 각 20만원을 지원.
사업 참여 접수는 6월 24일부터 7월 3일까지이며, 참여 신청은 (사)캠틱종합기술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캠틱종합기술원 누리집(www.camtic.co.kr)의 사업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19-0397)로 문의하면 된다.
문성철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은 “전북은 국내 중대형상용차 생산거점으로서, 이번 사업을 통해 전북 자동차산업의 재도약과 고용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