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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여자동문회, 100년 역사 담은 고인애기념관에 사무실 개소


... ( 편집부 ) (2024-06-28 03: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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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여자동문회(회장 김은자 목사)가 모교 100년 역사를 품은 고인애기념관에 사무실을 개소했다. 한일장신대(총장 배성찬)는 고인애기념관에 동문회 사무실을 제공했으며, 6월 27일 사무실 개소감사예배가 열렸다.

개소감사예배는 황기주기념채플에서 진행되었으며, 한일장신대 배성찬 총장, 김은자 여자동문회장, 문화규 총동문회장과 동문들, 교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예배는 조규전 목사의 인도로 이정자 목사의 기도, 최옥경 목사의 성경봉독, 김윤희 전도사의 특송, 문종님 목사의 설교, 서성실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문종님 목사는 ‘새 일을 행함에 있어서의 자세’라는 주제로 설교하며, 고인애 교장과 여자동문들의 믿음을 강조하고 여자동문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2부 개소식은 마은혜 목사의 사회로 배성찬 총장의 축사, 문화규 총동문회장의 격려사, 김은자 회장의 감사인사, 현판 제막 및 테이프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배성찬 총장은 "여성동문들을 동역자로 예우하고, 100년 역사를 이어나갈 동역자로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규 총동문회장은 "사무실 개소를 계기로 여자동문회가 더욱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김은자 회장은 "사무실 제공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여자동문들이 모여 교제와 회의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사무실이 위치한 고인애기념관 앞에서 현판 제막과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사무실을 둘러보았다. 이후 간식과 식사를 함께하며 친교와 교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고인애기념관은 1923년 세운 한예정성경학교 건물을 신리 캠퍼스에 이전 복원한 건물로, 고인애 교장을 기념하여 명명됐다. 고인애 교장은 많은 여자동문들이 존경하는 스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