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삼봉사회복지관(관장 임평화)은 완주군 지역의 독거 중장년 남성들을 대상으로 '홀로 중장년 남성을 위한 요리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삼봉사회복지관과 완주군 보건소의 협력으로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됐다.

매 회차에는 10~15명의 중장년 남성들이 참여해,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는 간단하고 건강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며 요리하는 즐거움과 건강한 식생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경험했다.

특히 27일, 상반기 마지막 요리교실에서는 참여자들이 자신 있는 메뉴를 선정해 자신만의 레시피를 뽐내며 즐겁게 요리 실력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요리교실은 제철에 맞는 당뇨 예방 요리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건강과 실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다.

한 참여자는 “매일 끼니를 걱정하며 대충 챙겨 먹었는데, 교육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쉽게 요리할 수 있는 간편한 방법과 실용적인 요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 집에서도 배운 요리들을 지속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임평화 관장은 “1인 가구와 혼밥족이 늘어가는 요즘, 특히 홀로 지내시는 중장년 남성들이 요리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건강한 식생활을 통해 삶의 질이 나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LH삼봉사회복지관은 다양한 연령층의 지역주민에게 다채로운 복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