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민선 8기 2주년, 핵심 정책 본궤도...“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펼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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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2024-06-29 22:21:23)
전북 정읍시는 ‘시민중심 으뜸정읍’을 기치로 내걸고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지난 2년간의 성과와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취임 이후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민생도시 정읍
정읍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 산업 미생물분야 거점도시로 지정되었으며, 국내 유일의 GMP 기반 농축산용 미생물산업화 지원시설을 착공하여 그린바이오 중심지로 도약했다. 올해 4월에는 '그린바이오 소재 첨단분석시스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그린바이오 소재 개발과 생산과정을 자동화·고속화·표준화하는 첨단분석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정읍시는 첨단산업단지와 제3산업단지에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고,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바이오규제 혁신센터를 유치하여 근로자와 지역 주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한다. 또한, 기업 유치를 통해 3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혁신으로 빛나고, 소통으로 돋보이는 정읍
정읍시는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며 청렴한 행정 운영을 인정받았다. 이학수 시장은 취임 초기부터 외부 인사 청탁금지, 금품 제공 행위 금지 등을 강조하며 공정하고 청렴한 시정을 추진해왔다.
또한, 시민소통실을 신설하고 소통상담방과 정읍소통방을 운영하여 시민들과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시의 모든 SNS 채널 구독자가 1만명을 넘어서며 시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했다.
따뜻함이 고르게 퍼지는 안심도시 정읍
정읍시는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육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0~59개월 아동에게 매달 10만원의 육아수당을 지급하고, 출생아에게 최대 1000만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공공산후조리원과 소아외래진료센터, 어린이전용병동 등을 구축하여 탄탄한 보육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도시기반 확충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도심지역 단독주택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에 선정된 장명지구에서는 노후 주거지 수리와 골목길 환경을 개선하며 지역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지난 2년 간 공직자들과 시민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적극 행정을 펼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