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LOGO
최종편집: 2025-04-21 17:36:16

전북대 등 거점국립대 학생들, 독도서 화합 외치다


... ( 편집부 ) (2024-06-29 23:06:48)

IMG
- 전북대, 경북대, 전남대, 충남대 144명 학생들 독도탐방 나서
- 27일 독도 땅 밟아 플래시몹 행사 통해 독도 우리 땅임 알려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를 비롯한 거점국립대학교 학생들이 독도에서 화합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외쳤다.

전북대, 경북대, 전남대, 충남대 등 4개 거점국립대학교의 144명 학생들(대학별 36명)은 지난 25일 ‘2024 나라사랑 독도사랑 국토탐방’ 발대식을 갖고 독도와 울릉도를 탐방했다. 이 프로그램은 2019년까지 진행되다 2022년부터 재개되었으며, 학생들에게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나라 사랑 실천과 거점국립대 간 화합과 소통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탐방단은 첫날 울진에서 대학 간 기획행사와 친교의 시간을 가진 후, 26일 울릉도 생태탐방과 안용복기념관, 독도기념수비대를 방문하며 대학 간 우의를 다졌다. 27일에는 독도에 도착해 플래시몹 행사를 통해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북대 김종석 학생처장은 “이 행사를 통해 거점국립대 간 소통과 화합, 그리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독도 접안에 성공해 기쁘다. 학생들이 우리 땅 독도에서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고 타인과 화합하는 마음을 함양하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 학생들은 독도에서의 플래시몹 등 행사 전반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SNS 등을 통해 국내외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