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난 28일 이학수 정읍시장이 민선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난 2년 동안 많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정읍을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정읍형 공공배달앱 위메프오가 366개 업소가 가입하여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정읍사랑상품권이 매년 600억원씩 발행되어 지역상권 소비를 촉진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일상회복지원금과 한파대응 에너지 특별지원금을 지급하여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었다”고 설명했다. “내장상동, 수성동, 시기동, 연지동 주민센터에 행복나눔 공유냉장고를 설치하여 먹거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서남권 추모공원 2단계사업을 조기 완공하여 제2추모관과 자연장지를 증설했으며,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또한, “민선8기 기업하기 좋은 전북만들기 시군평가에서 매년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고, 14개 기업 유치로 3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년취업시험 준비반 운영으로 양질의 교육과정을 제공해 국가직 공무원, 지방직 공무원, 금융권에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또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총 522면의 주차면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수성동 주민센터를 이전 개소하고, 상가와 행복주택을 공급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했다”며 “시민소통실을 신설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도 청렴하고 투명한 인사와 필요시 추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오직 시민만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재정지출의 효율성을 높이는 혁신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