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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21 17:36:16

우범기 전주시장, 집중호우 대비 현장점검 실시


... ( 편집부 ) (2024-06-29 23: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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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특보 속 진기들 배수펌프장 및 재난안전상황실 방문
-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대응 필요"

우범기 전주시장은 29일 전북 전 지역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기들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작동 상황을 점검했다.

우 시장은 진기들 배수펌프장을 찾아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비상 근무 중인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진기들 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인근 만경강으로 강제 배수하는 시설로, 분당 230톤의 빗물을 배수할 수 있는 펌프 5대와 최대 4만톤의 빗물을 저류할 수 있는 유수지를 갖추고 있다.

우 시장은 "진기들 배수펌프장이 작동하지 않으면 전미동 일대 거주민에게 큰 침수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 근무 및 시설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펌프장의 비상 운영 계획을 청취하고 유수지 관리 상태, 수문 및 제진기 작동 상태 등 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또한, 우 시장은 시청 8층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기상특보에 따른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그는 비상 근무자들에게 현재까지의 강수량과 장마전선의 이동 경로에 따른 예측 강수량, 삼천·전주천의 안전관리 상태, 남부시장 천변 주차장의 출입통제 등 집중호우에 따른 대응 상황을 청취했다.

특히,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삼천·전주천의 산책로 통제 상황과 언더 패스 통제 상황, 산사태 위험지역의 입산 제한 등 전반적인 운영계획을 점검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자연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응해야 한다”며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각자의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