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12대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이 1일 국립임실호국원 참배를 통해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문승우 의장을 비롯한 이명연·김희수 부의장, 윤수봉 운영위원장,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 임승식 농업복지환경위원장, 박정규 문화안전소방위원장, 진형석 교육위원장, 장연국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서난이 대변인, 김양원 사무처장 등 주요 인사들은 이날 오전 임실호국원에서 헌화와 분향을 진행했다.

참배 후 문승우 의장은 “오늘의 우리가 있게 한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도민의 삶을 보듬고 발전하는 전북을 이끄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올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한 만큼, 성숙한 자치권 확보와 전북 몫을 챙기는데 의회의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의 참배는 도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로, 전북발전과 도민행복 실현을 위한 의정활동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