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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21 17:36:16

국립군산대학교 등록미술관 기념“이건용과 국립군산대학교 현대미술작가 12인전”개최 - 7월 3일부터 7월 30일까지


... ( 편집부 ) (2024-07-02 23: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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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 미술관이 등록미술관 승인 기념 첫 무대로 “이건용과 국립군산대학교 현대미술작가 12인전”을 개최한다.

국립군산대학교는 올해 4월 전북지역 대학미술관 최초로 등록미술관 승인을 획득했고, 올해 가을에는 “이건용 미술관”으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어, 이번 전시회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린다.

한국 실험미술의 거장인 이건용 화백은 신체 드로잉 시리즈(바디 스케이프)가 세계적인 관심을 받으면서 세계적인 작가 반열에 들어섰다. 1981년부터 1999년까지 국립군산대학교 미술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및 우수 작가들을 많이 배출했고, 현재 국립군산대학교 명예교수직을 맡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군산대학교 미술학과 출신 중 개성이 넘치는 작품으로지역뿐 아니라 현대미술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12인의 작품으로 구성되었다. 이들 12인은 이건용 교수가 닦아놓은 현대미술의 길 위에서 토대를 쌓은 후 현재 회화, 사진, 퍼포먼스, 설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참여작가는 강경숙, 강용면, 김병철, 김판묵, 노승범, 신석호, 심홍재, 유기종, 이미선, 이미영. 이주원, 최광석 등 12인이다. 회화, 사진, 설치, 퍼포먼스 등 27점이 전시될 예정으로, 현대미술의 오늘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임영희 미술관장은 “등록미술관 승인을 위해 전시실을 리모델링하고 전문적인 미술관 운영을 위한 학예연구실을 마련했다. 학예인력을 배치하여 등록미술관으로서 전문적인 역할을 할 만반의 준비가 되었다. 앞으로 등록미술관으로서 또한 이건용 현대미술관으로서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과 소통하고 공유하는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고 밝혔다.



이장호 총장은 “앞으로 지역의 국립대학으로서 지역문화예술 기반을 풍성하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역할을 해나가겠다. 특히,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역예술인의 작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시스템을 구측해서, 지역 예술인이 활발하게 예술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국립군산대학교는 그동안 대학과 지역을 잇는 문화예술의 가교역할을 하며, 시민과 지역 아동 및 청소년에게 고급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전시는 7월 3일부터 30일까지 국립군산대학교 미술관에서 진행된다.

그 외 자세한 문의는 국립군산대학교 미술관(063.469.4383~438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