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LOGO
최종편집: 2025-04-21 17:36:16

전주시, 청년희망도시 구축 위한 시행계획 수립


... ( 편집부 ) (2024-07-02 23:25:30)

전주시는 청년이 주인이고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24년 전주시 청년희망도시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고용·일자리 △주거·관계망 △문화·교육 △복지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 852억6000만원을 투입한다.

전주시 청년 인구는 전체 인구의 27%인 172,987명으로, 이는 2020년 대비 2% 감소한 수치다. 이에 따라 시는 청년 유출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고용·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 일자리 확대와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청년창업가 발굴 등을 위해 34개 사업에 597억1400만원을 투입한다. 주거·관계망 분야에서는 청년 주거안정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7개 사업에 132억3000만원을 투입한다.

문화·교육 분야에서는 청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10개 사업에 12억3200만원을, 복지 분야에서는 청년의 자산형성 지원과 사회안정망 강화를 위해 11개 사업에 108억990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권리 분야에서는 청년의 정책 참여와 소통기반 확대를 위해 6개 사업에 1억9700만원을 투입한다.

올해는 청년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청년희망단을 정예화하고,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청년자율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고, 청년소통 채널을 강화해 다양한 청년정책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