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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공동연구소 유치, 전북대-전북특별자치도 협력 ‘굳건’


... ( 편집부 ) (2024-07-03 00: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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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와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 전주시(시장 우범기)가 반도체공동연구소 유치를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전북대는 1일 반도체공동연구소 유치 지원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양오봉 총장, 김관영 지사, 김종훈 경제부지사, 김인태 전주시 부시장, 경제산업국장, 전북대 반도체공동연구소 TF 위원 등이 참석했다.

김관영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가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전북대와의 협력을 통해 연구소 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반도체공동연구소 유치 준비 상황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고, 전북자치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전북대는 지난 6월 12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주군 등과 함께 반도체공동연구소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반도체 소재 및 케미컬 산업 분야에 30여 개의 최고 수준의 기업들이 입주하고 있으며,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10조 원 이상의 투자 및 50개 기업 유치가 확정되어 산업기반이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양오봉 총장은 “전북대는 전북특별자치도 중심의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반도체공동연구소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전북특별자치도와 지역 혁신주체들이 협력하여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교육부 지원으로 추진되는 이번 반도체공동연구소 사업은 2028년까지 총 444억 원을 지원하며, 전북대가 반도체공동연구소까지 유치하게 되면 전북권 반도체사업 생태계 조성에 큰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