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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사업 운영 ‘매우 우수’ 평가


... ( 편집부 ) (2024-07-03 00: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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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전북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4차 연도 사업 운영 평가에서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 4월까지 전주비전대와 함께 전북권역 16개 참여대학과 공동 활용이 가능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원격교육 활성화를 이끌어 왔다.

지난 4년간 전북대는 16개 대학 간 학점 교류를 활성화하고 80개 과목에 1만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매년 워크숍을 개최하여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전북지역 대학 간 연계와 협력을 강화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2023년 3월부터 2024년 4월까지 4차년도 사업 추진 실적과 성과 지표를 평가한 결과, 전국 10개 권역 중 전북대 포함 3개 권역이 ‘매우 우수’로 선정되었다. 평가 결과에는 “학점 교류 실적이 연차별로 증가하고, 이 사업을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연계할 경우 지속적인 교육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전북대는 4차년도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관련 콘텐츠 1종을 포함한 4종의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였으며, 권역 내 학점 교류 학생 수가 2022년 3,198명에서 2023년 5,907명으로 84.7% 증가하였다. 또한, 8개 대학의 스튜디오와 학습관리시스템(LMS) 개선 등 원격교육 기반을 강화했다.

전북대는 사업 종료 후에도 전북지역 대학들과 상생 발전을 목표로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연계하여 교육 콘텐츠 공유 등 지속 가능한 원격교육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현경 센터장은 “사업 기간 동안 전북권역 16개 대학이 LMS, 스튜디오, 콘텐츠 등을 공동 활용하고, 대학 간 연계·협력을 통해 학점 교류 등의 성과를 올렸다”며 “사업 종료 후에도 전북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전북지역 대학들과 수요에 기반한 교육 콘텐츠 공유 등 원격교육의 길잡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는 전주비전대학과 연합해 2020년 11월 이 사업에 선정되어 4년 동안 원격교육 활성화를 이끌어 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4월에 종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