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소리축제 제전위원회 사전점검… 6월 6일부터 7일까지 개최

완주군 동상계곡 물소리축제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동상계곡 물소리축제 제전위원회는 최근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현장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 제전위원들은 우천 시를 대비한 비옷과 우산 준비, 응급상황 대처 방안을 꼼꼼히 점검했다.

동상면 검태마을의 오성대가든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아이들을 위한 슬라이드 미끄럼틀 및 수영장 등 물놀이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 공연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인생세컷, 물풍선 터뜨리기 및 어린이 노래자랑 등 체험 행사와 농특산물 판매장,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먹거리가 마련된다.

유경태 제전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물소리축제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