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하반기 '전주 워케이션 도서관 여행'을 7월과 9월에 각각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세 번째 여행에서는 참가자들이 학산숲속시집도서관과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을 방문하며, 명상앱 마보의 유정은 대표와 함께 명상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네 번째 여행은 9월 9일부터 11일까지로, 다가여행자도서관과 연화정도서관을 방문하고, 웹툰 '닥터 프로스트'의 이종범 작가의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상반기에 진행된 두 차례의 워케이션 도서관 여행에는 40명의 직장인과 프리랜서가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의 95%가 만족했다고 응답했다. 전주시 도서관본부는 하반기에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문화와 일하는 공간으로서의 도서관을 홍보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