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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21 17:36:16

국립군산대 해외봉사단 활동, 몽골 언론에 집중 소개


... ( 편집부 ) (2024-07-04 00: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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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 하계(몽골) 잇다(ITTA) 프로젝트로 활동 중인 해외봉사단(단장 오연풍)이 몽골 울란바토르 주요 방송에 소개되고, 울란바토르 교육청장상을 받는다.

국립군산대 해외봉사단은 7월 1일 몽골 울란바토르 29번 특수학교를 방문해 교육 및 노력 봉사, 건강·보건 교육, SDGs 장애·인권 교육을 수행했다.

이날 몽골 국립방송인 NTV를 비롯해 TenGer TV, TM Television, News Channel 등 4개 방송국이 현장을 찾아 한국 대학생들의 봉사활동을 집중적으로 취재해 보도했다. 특히 청각장애 특수학교를 방문해 수화로 소통하며 한국 문화를 알리고, 딱지치기 등의 전통놀이와 에코백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을 하는 모습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7월 3일에는 몽골 울란바토르 학교를 방문해 봉사활동에 나선 공로를 인정받아 봉사단 전체가 울란바토르 교육청장상을 받는다.

몽골 울란바토르 29번 국립특수학교는 1964년 개교한 청각장애 특수학교이다. 바트믹마르 교장은 ‘한국 대학생들이 봉사를 와서 직접 교육을 한 것은 개교 이후 최초’라며 “국립군산대학교 학생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지속적인 교류 협력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오연풍 학생처장(사회봉사센터장)은 “우리 국립군산대학교는 대학 국제화와 학생·문화 교류,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연 2회 해외봉사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하계 봉사는 몽골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연합봉사활동을 통해 양국 교류와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실천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국립군산대 하계(몽골) 잇다(ITTA) 프로젝트 41명의 단원(국립군산대 28명, 몽골국립대 13명)은 6.25. ~ 7.6. 11박 12일 동안 현지 국립초중등학교와 국립특수학교에서 교육봉사, 노력봉사(시설물 보수), 사막화 방지를 위한 묘목심기 등 UN-SDGs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