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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21 17:36:16

전북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 ( 편집부 ) (2024-07-04 22:33:44)

전북교육청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초·중·고 교장과 교감, 교육지원청 국·과장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부서와 사업별로 학생을 지원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기초학력 미달, 경제적 어려움, 심리·정서적 어려움,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해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전북에서는 올해 전주와 군산을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하고,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6개교 등 총 15개 학교를 교육부 선도학교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교-교육지원청-지역사회가 협력해 학생의 성장을 돕는 맞춤형 정책을 통해 중복 지원과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의 온전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연수는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덕난 국회입법조사처 연구관, 박지애 교육부 사무관, 신연옥 서울방화초 교장이 강사로 참여해 △학생맞춤통합지원법 법률안 주요 내용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의미와 정책 방향 △실제 학교 운영 사례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