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가 2024학년도 정부초청 외국인 대학원 장학생(GKS)으로 우수 인재 21명을 선발하였다.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 학위과정은 국립국제교육원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교육 및 지원, 관리 역량을 충분히 갖춘 우수대학을 선정하여 국내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국립군산대학교는 2022년도에 처음으로 GKS 수학대학으로 선정되었으며, 올해 2학기에는 전체 참여 70개 대학 중 20위에 해당되는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GKS 합격자 21명 중 10명은 R&D 과정 대학원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는데, 이는 국립군산대학교가 올해 2월 2024~2025 정부초청(GKS) R&D 과정 수학대학으로 선정된 결과이다. 국립국제교육원은 2024학년도 2학기 GKS 대학전형에서 대학원 장학생 1,213명을 최종 합격자로 선발하였다.
국립군산대학교 장학생의 국적은 몽골 5명, 베트남 2명, 스리랑카 2명, 파키스탄 2명, 카메룬 2명, 탄자니아 2명, 이집트 1명, 이란 1명, 인도 1명, 인도네시아 1명, 튀르키예 1명, 카자흐스탄 1명 등으로 다양하다. 선발된 학생들은 등록금, 항공료, 정착지원금, 생활비, 의료보험료, 한국어 과정 수강료, 연구비, 논문 인쇄비 등 일체를 국비로 지원받는다.
국립군산대학교 김요섭 국제교류교육원장은 “다양한 국적의 우수한 외국인 장학생을 선발하게 되어 기쁘다”며 “국립군산대 국제교류교육원은 장학생들이 우수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립군산대학교는 더 많은 유학생이 지원할 수 있도록 외국인 특별전형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GKS 입학전형에서도 우수 유학생이 손쉽게 지원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시스템 구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