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원장 김상남)은 씨앤알코스메틱스(주)(대표이사 옥승찬) 및 ㈜바이오엔진(대표이사 김일)과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연구원은 쌀 발효물 및 한약재 추출물을 함유한 피부 미백 및 주름 개선 효과가 있는 화장료 조성물 특허권과 한약재 농축액과 농축분말을 이용해 수율과 청량감이 높은 모주의 제조방법 특허권을 각각 이전한다.
씨앤알코스메틱스(주)는 ‘2023 전북 글로벌 IP스타기업’에 선정되어 다국적기업인 이노패션과 약 10만 달러 상당의 제품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최근 인도의 아로하 비츠 트레이드사와 8tree사와의 수출 계약도 성사시켰다.
바이오엔진(주)은 ‘전북 농생명 분야 대표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전북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관련 기술을 활용한 제품 개발 성과가 기대된다.
김상남 연구원장은 “쌀 발효물 및 한약재 농축액의 우수한 기능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확보하고 이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과 사업화가 이뤄지면, 지역 농가와 생산자의 소득 향상은 물론 연계 산업 발전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