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밴드 리프(Lif)가 국내 최대 뮤직 페스티벌 중 하나인 ‘2024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슈퍼루키 TOP6에 선정되어 꿈의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지난 6월 29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2024 펜타 슈퍼루키 FINAL’에서는 총 522개 팀 중 TOP 10에 선정된 10개 팀이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이 경연에서 전북 아티스트 리프(Lif)는 ‘슈리마’라는 창작곡을 통해 프로그레시브 메탈 사운드 기반의 복합적인 음악을 선보이며 최종 동상으로 입상했다. 이에 따라 상금 100만 원과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있는 영예를 안았다.

리프(Lif)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활동하는 5인조 모던록 밴드로, 리더 김관우는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이 주관하는 ‘전북 레드콘 음악창작소’의 5기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음반 및 영상제작, 공연 등 음악 관련 창작지원을 받았다.

진흥원 관계자는 “전북지역 아티스트의 음악적 역량을 검증한 훌륭한 사례가 만들어졌다”며 “장래에 메인 무대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유수의 아티스트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리프(Lif)는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인천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2024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서드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