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병원(병원장 이병호)이 한일장신대 간호학과 재학생을 위해 장학금 4천만원을 지원했다. 7월 3일 수병원 도서관에서 열린 ‘수병원 인재육성장학금’ 약정식에는 이병호 병원장, 최정민 이사장, 이영진 간호부장, 이현욱 행정실장과 한일장신대 배성찬 총장, 김윤이 입학학생지원처장, 김지애 간호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수병원은 한일장신대 간호학과 재학생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수병원은 2015년부터 다양한 형태로 후원을 이어왔으며, 이번 장학금까지 누적 후원금은 1억4천여만원에 달한다.

이병호 병원장은 “환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병원의 비전”이라며, “짧은 기간 내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한일장신대 간호학과의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성찬 총장은 “수병원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