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권익현 군수)과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조덕현 단장)이 함께 추진 중인 '부안군 체류형 생활인구 활성화 창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70시간 창업교육 및 창업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부안군의 체류형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 세무, 식품위생법, SNS 마케팅, 소상공인 창업 실무 등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70시간 창업교육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특히, ▲부안군의 특색을 살린 체류형 생활인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관광 상품 개발에 중점을 두었다.
창업경진대회에서는 13명의 교육생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창업 부안군 특색을 살린 창업아이템을 선보였다. 치열한 경쟁 끝에 부안의 신선한 재료를 활용한 ▲'텃밭에서 온 샐러드 한끼'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우수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총 7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텃밭에서 온 샐러드 한끼’라는 아이템으로 대상을 수상한 김현민씨는 “부안에 운동을 좋아하고 건강을 챙기는 사람이 많아 건강하고 푸짐한 샐러드샵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창업 교육을 통해 꿈을 현실로 이룰 수 있게 해준 좋은 교육이었으며, 창업을 희망하는 많은 분들이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본인의 아이템을 현실화하여 많은 사람들과 공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 조덕현 단장은 “이번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다양한 창업 아이템은 부안군의 체류형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2024 체류형 생활인구 활성화 창업지원사업은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참신한 창업 아이템을 개발하고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