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는 7월 4일부터 지역사회 거주 고혈압·당뇨 질환자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건강 UP! 혈관 청춘 고혈압·당뇨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만성질환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고혈압과 당뇨병을 적절히 관리하여 시민의 의료비를 절감하고, 올바른 건강 지식을 교육하며 건강생활 습관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운영되고 있다.
7월 교실은 당뇨를 주제로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의사와 영양사 등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당뇨병 관리를 위한 이론교육, 식이요법 및 식단체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원예요법, 혈관 건강 체크 및 건강상담 등 다양한 교육을 포함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은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만큼 많은 시민이 ‘혈관 청춘 고혈압·당뇨 교실’에 적극 참여해 건강행태 개선에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