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창출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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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2024-07-07 20: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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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가사·양육 등으로 전일제 근무가 어려운 여성들의 근로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경력단절여성 시간제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일자리 창출 효과를 보고 있다.
이 사업은 미취업 중인 여성들을 시간제로 고용한 기업에 해당 근로자의 인건비를 50% 지원하여 기업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시간제 일자리를 확대해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군은 하반기부터 지원대상 제외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기업과 여성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참여기업과 근로자를 모집 중이다. 최대 30명의 근로자를 연중 신청받을 계획이다.
지원대상 기업은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을 고용한 순창군 소재 기업으로, 미취업 중인 18세 이상 69세 이하 여성 중 근로계약서상 1주일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 이상 35시간 이하로 신규 채용한 기업이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군청 주민복지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gktjs6517@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능력 있는 여성들이 결혼과 육아로 인해 경력단절을 겪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들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순창군청 주민복지과(☎063-650-126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