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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21 17:36:16

정읍천 '미로분수' 6일부터 운영 ...새로운 볼거리·즐길거리 기대


... ( 편집부 ) (2024-07-07 21: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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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정읍천 하천 둔치에 전국 최초의 복합형 바닥분수 '미로분수'를 설치하고, 6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이학수 시장의 공약인 '정읍천 관광 핫플레이스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미로분수는 음악분수, 물놀이, 거울 연못 등 3개의 기능을 아우르는 분수로, 12m×36m 규모에 LED 조명과 음악을 연계한 미로 형태로 구성됐다. 음악분수는 평일 2회(오후 7시·8시), 주말 3회(오후 7시~9시) 가동되며, 오는 10월 27일까지 운영된다.



시는 정읍천 제방에 60석 규모의 자연 친화형 관람석을 조성해 편안한 관람을 지원한다. 또한, 정읍천 청소년 물놀이장 운영 중단에 따라 13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미로분수를 물놀이장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개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과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정읍천에 바닥형 분수를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물을 테마로 한 다양한 볼거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