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추석 맞아 소외 이웃과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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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2013-09-16 13: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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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찾아 나눔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전북대 서거석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은 한가위를 앞둔 16일 대학 인근에 있는 ‘정다운주간보호센터’를 찾아 백미 50포를 전달하며 소외 이웃을 격려했다.
이곳은 정신지체 장애 학생들이 생활하는 시설로, 전북대는 매년 명절과 연말 등에 서거석 총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직접 찾아 물품을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어 전주 덕진경찰서 방범순찰대도 방문해 명절에도 민생치안 유지에 여념이 업는 전·의경들에게 컵라면 100박스와 돼지고기 100Kg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전북지역 오피니언 리더들로 구성된 전북대 최고위과정(ACE) 제2기 원우회도 이날 전북지방경찰청을 방문, 명절에도 민생치안과 교통질서 유지에 최선을 다하는 전경대원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최고위과정 원우들은 112 종합상황실 등 주요 시설을 돌아봤고,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전북대는 한가위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교내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개방 기간은 9월 17일 오후 6시부터 23일 오전 6시까지며 정문, 동문, 북문, 중앙도서관 옆문, 박물관 문, 수의·치대문 등 6개 통제소를 모두 개방해 도민 및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