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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21 17:36:16

함께 동행, 전북도-원광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전폭지원


... ( 편집부 ) (2024-07-10 00: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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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원광대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7월 5일 김종훈 경제부지사의 주재로 ‘원광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대응 협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원광대가 전북특별자치도의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발전계획과 연계한 실행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자치도는 글로컬대학이 지역발전의 혁신 엔진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과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원광대는 글로컬대학을 통해 생명산업의 혁신과 R&D 기술 창업을 지원하는 생명산업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생명산업 교육·연구 역량을 강화해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전북특별자치도'의 비전 실현에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광대의 글로컬대학 3대 목표는 △생명산업 교육·연구 역량 강화를 통해 QS 생명산업 분야 세계 100위권 진입 △글로벌 생명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3천개 기업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아시아권 생명산업 미래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관련 분야 외국인 유학생 3천명 유치다.

이를 위해 원광대는 △자율선택형 학사제도 운영 △글로벌+융합 교육의 결합인 L2G(Local To Global) 프로그램 운영 △전북바이오융합대학원 신설 △대학 내 3만㎡ 규모의 생명산업 집적화 밸리 구축 △글로벌 메디컬 인재센터 설립 및 운영 △세계농업대학 설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농생명·바이오 분야와 연계된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 확보를 위해 원광대가 반드시 글로컬대학에 선정되어야 한다”며 “대학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