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학력이 부진한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학력 향상 및 창의ㆍ인성교육의 확산과 정착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전라북도교육청은 16일 오후 도교육청 8층 중회의실에서 ‘2013년 후반기 학력향상형 창의경영학교 컨설턴트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2013년 학력향상형 창의경영학교 35교에 도움을 줄 컨설턴트 42명, 학력향상형 창의경영학교 업무담당 장학사 14명 등이 참석해 컨설팅 대상학교의 문제점과 고충을 어떤 방법으로 해결해 줄 것인가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학교현장에서 요구하는 내용에 관한 컨설팅의 시간을 가졌다.
연수는 충북성암초 김한수 교장의 학력향상형 창의 경영학교 우수 경영사례에 대한 특강과 , 컨설팅 대상학교의 현안 문제점 분석 및 해결방안 제언 , 기초학력 미달학생 지도를 위한 학교 경영 컨설팅 제공 , 학습지도 전략 컨설팅 제공 등의 순서로 진행돼 창의경영학교 운영 내실을 다질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컨설팅 대상학교들의 문제 해결과 도내 창의경영학교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기초학력 부진학생의 최소화를 통해 학력 향상에 대한 우려를 없애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