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생활문화센터(센터장 백정신)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2024 길위의 인문학’공모 사업에 선정된 청소년 인문 활동 프로젝트 <모모의 렌즈를 찾아라!> 참여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2024 길위의 인문학’은 인문에 대한 관심 증진과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내용을 담아 강연과 체험, 지역의 인문자원 탐방을 결합한 융‧복합인문 프로그램이다.

삼천생활문화센터가 기획한 <모모의 렌즈를 찾아라!>는‘우리가 바라(보)는 것은’이라는 부제로 지역의 청소년들과 함께 그들의 눈으로 사회를 바라보고 다양한 시각에 대한 의미를 다큐멘터리 형식을 빌려 완성해나가는 과정이다. 참여하는 청소년들 모두가 각자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으로 출발하여‘나’로 시작하여 자신이 바라보고자 하는 주제를 선정하여 고민하고 나아가 공동의 목표인‘우리의 시선’으로 기록해내는 청소년 문화예술 인문활동이다.

백정신 삼천생활문화센터장은“아이들이 다큐멘터리 감독이 되어 우리가 사는 동네와 사람들을 어떻게 바라볼지 궁금하다. 지역의 청소년들이 학교 밖에서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그들만의 세계를 경험하고 인문적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각자의 경험과 사고가 넓어지는 시간이니만큼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