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반도체소부장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이종열 교수)이 주최한 ‘2023 지산학 융합포럼’이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한 지산학 매거진 우수성과로 뽑혔다.
한국연구재단은 매달 발간되는 지산학 매거진을 통해 LINC3.0 사업,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SS),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COSS), BRIDGE 3.0 사업 등의 지산학 협력 활동 성과를 정리해오고 있다.
전북대 사업단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지역 산업체, 대학 등과 함께 지난 2월 지산학 융합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학생 취업 역량 강화 및 반도체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특강과 현직자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었고, 지산학 협력 간담회를 통해 지역 내 반도체 산업 및 인재 양성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포럼에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컨소시엄에 속한 5개 대학(성균관대, 단국대, 경상국립대, 전북대, 영진전문대)의 학생 200여 명과 전북특별자치도 미래산업국장 및 관계자, 도내 24개 산업체가 참석했다. 이를 통해 지자체-산업체-대학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가 구축됐다.
사업단은 지역 반도체 소부장 분야의 인력 양성을 위한 혁신적인 교육 플랫폼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성과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산학 매거진에 실려 우수성과로 선정되었다.
이종열 사업단장은 “우리 사업단의 지산학 협력 활동이 반도체 분야 우수 인재 양성으로 이어져 지역 반도체 산업을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자체 및 산업체와 지속 가능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반도체 협의체 구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