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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에너지신산업 이끌 인재양성 위한 오픈캠퍼스 운영


... ( 편집부 ) (2024-07-10 23: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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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 에너지신산업 인재 양성 위한 오픈캠퍼스 운영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발전을 이끌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과 산업체가 함께하는 오픈캠퍼스를 운영한다.

이번 오픈캠퍼스는 전북대 에너지신산업혁신융합대학사업과 RIS대학교육혁신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에너지신산업 인력 양성과정과 전기설비 실습 중심의 ‘전기안전 미리캠퍼스’ 등 두 가지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현장 견학과 실습을 포함해 에너지 산업 전반의 다양한 측면을 다룬다. 참여 대학생에게는 2학점이 부여된다.

에너지신산업 인력양성과정은 7월 8일부터 12일까지 전주 라한호텔에서 진행된다. 이 과정에는 전북대, 군산대, 우석대, 원광대, 전주대 등 도내 5개 대학 및 서울대, 강원대, 부산대, 고려대, 한양대, 경남정보대 등 6개 대학에서 총 4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교육은 한국전기안전공사, 두산에너빌리티, 두산 H2 이노베이션, OCI, 삼성 SDI, 두산 퓨어셀 등의 전문가들이 진행하며, 최신 동향과 첨단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한국수력원자력 수력발전소, 고창 전력시험센터, 두산 퓨어셀, ESS 안전성 평가센터 등의 현장 견학이 포함되어 있어 실무 교육의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전기안전 미리캠퍼스 과정은 8월 5일부터 8일까지 정읍 전기안전교육원에서 운영된다. 이 과정에는 전북대와 군산대, 우석대, 원광대, 전주대 등 도내 5개 대학에서 총 45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이 과정에서는 전기 안전 규정과 법규 준수, 잠재적 위험의 인식과 대응, 사고 예방 및 대응 방법 등의 주제를 다루며, 전기기기 및 시스템의 안전한 설치, 유지 및 관리에 필요한 기술과 실습을 제공한다.

전북대 손정민 에너지신산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 대한 수요가 커짐에 따라 관련 분야 우수 인재 양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오픈캠퍼스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대학과 산업체가 함께 교육을 실시해, 전북자치도가 육성 중인 신재생에너지 산업 분야 발전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 에너지신산업혁신융합대학사업과 RIS대학교육혁신본부는 이번 교육 이후에도 태양광 모듈 및 2차전지 제작 교육인 ‘솔라캠프’, 에너지신산업 관련 특강(에너지신산업세미나)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