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8일부터 4주간 지진 행동요령과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를 위한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부안에서 발생한 지진과 같이 전국 어느 지역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을 도민들에게 상기시키고, 여름철 물놀이 시즌을 대비해 안전수칙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퀴즈 이벤트는 지진 행동요령과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두 가지 테마를 대상으로 2주씩 진행되며, 전북자치도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에서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스토리 등의 SNS 앱을 실행해 전북특별자치도 공식 계정을 검색한 후 이벤트 게시물을 클릭하고, 안전수칙 및 행동요령을 살펴본 뒤 정답을 댓글로 달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도민들이 쉽게 정답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40명(회차당 20명)에게 도내 생산 농산물(2만원 상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앞으로도 시기와 계절에 맞는 다양한 안전 테마를 선정해 14개 시·군 및 민간단체와 협력해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매월 4일 진행되는 캠페인 등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을 통해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윤동욱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전북자치도가 전국에서 가장 안전의식이 높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퀴즈 이벤트와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도민 안전문화 확산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며, “이번 행사에도 많은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