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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복지재단, 상반기 취약계층 343명에 1억 9500만 원 지원


... ( 편집부 ) (2024-07-11 00: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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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이 올해 상반기를 마무리하며 다양한 개인 및 단체 기부자들의 손길로 전주지역 취약계층 343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전주시복지재단은 상반기 동안 △전주형SOS긴급지원 △사랑나눔 간병비 지원 △저소득가정 청소년 통학비 지원 △위기고립가구 일상회복 지원사업 등을 통해 총 1억 9500만 원을 지원했다.

재단이 실시한 상반기 사업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0%가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해 다양한 나눔 사업이 취약계층 지원에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지역 복지안전망 구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올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간병비 지원 규모를 연 70만 원으로 확대하여 저소득층의 의료돌봄 욕구를 충족시켰고, 이는 만족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올해 새롭게 도입된 저장강박가구 대상 청소·방역 지원사업은 이미 목표 건수를 달성하며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재단은 위기고립가구에 대한 건강검진 지원 대상을 노숙인쉼터 이용자까지 확대하여 여름 폭염에 대비한 ‘소외 없는 건강 동행’을 실현하고 있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공적 지원에서 벗어난 취약계층의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도록 복지재단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면서 “나아가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데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다양한 모금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나눔에 관심 있는 전주시민과 기업, 단체들의 기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전주시복지재단 지원사업 신청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