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고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문학강좌를 10월부터 운영한다.

전북도교육청은 전북대 인문학연구소(소장 정동섭 교수)와 손을 잡고, 논어에서 찾은 리더의 소통법(진성수 교수) ,노암 촘스키의 언어와 정신 (최재철 교수) 등 총14개 인문학 강좌를 개설, 도내 고등학교를 찾아간다.

이번 인문학강좌는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독서교육 일환으로 추진되며 전북도교육청은 전북대 인문학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은 상태다.

전북도교육청은 현재 도내 고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강좌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 학교별로 해당 교수들이 직접 찾아가는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상균 전북도교육청 정책공보담당관은 “이번 인문학강좌는 대학교수들이 연구성과를 학생에게 들려줘 사고력과 상상력을 키우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강의일정 : 도내 고등학교별 희망 일정을 수렴한 후 결정
- 시기 : 2013. 10월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