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LOGO
최종편집: 2025-04-21 17:36:16

전북특별자치도, 여름 휴가철 맞아 공중화장실 특별 점검


... ( 편집부 ) (2024-07-12 00:04:50)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중화장실 이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내 14개 시·군과 함께 공중화장실에 대한 합동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7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7주간 진행되며, 도내 관광지와 교통·상가 밀집지역 등 총 3,425개의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방역관리책임자 지정 등 방역 지침 이행 여부, 휴가철 이용객 증가에 따른 임시 화장실 설치,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악취 등에 대응한 위생·청결 상태 점검 등이다.

특히, 방역 지침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 시설에 대해서는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생 및 청결 상태 강화와 주 3회 이상의 소독 실시 등 현장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이행 실태를 확인하고 관리인 교육을 통해 사후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공중화장실의 안전을 위해 비상벨 의무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공중화장실을 보다 안전하고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해원 전북특별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공중화장실 특별 점검을 통해 여름 휴가철 동안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하고, 공중화장실의 안전과 청결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