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7월 8일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상하는 경사를 맞이했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여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군산시를 비롯해 해양수산부, 기술보증기금, 대구교통공사 총 4개 기관이 장관 표창을 받았다. 특히 군산시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군산시는 평가영역인 관리체계 정립, 신규 데이터 개방, 활용도 제고, 품질관리 영역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데이터 보유 부서의 협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공공데이터 개방에 힘써온 결과이다.
그동안 군산시는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재정 인센티브인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2년 연속 확보했다. 이번에는 장관 표창까지 수상하며 공공데이터 분야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종길 군산시 자치행정국장은 "군산시의 데이터 개방과 활용 활성화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데이터를 꾸준히 발굴하고,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에 데이터를 활용하여 과학행정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공공데이터의 개방과 활용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과학적 행정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